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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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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昵称) : 보배바다 |
등록일 : 2011-03-23 |
조회수 : 33,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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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프로젝트가 끝난 뒤 산은 먼 안휘로 떠난다. 그날 바다는 일찍 잠자리에 누워서 산에게 전화를 했다.산이 다시 바다한테 전화를 해준다.(그 일 어떻게 되였니?진짜 떠나려는가?) (오,열흘 후에 가게 되.)바다는 마음이 아파난다.소식을 듣고 눈물이 먼저 앞선다.말도 나오지 못한채 울음소리밖에.(왜 말을 않해?) 1,2분이 지나서야 (오,감기인것 같애.코가 좀 이상하네.) (그래?흠흠.)전의 일들이 세삼스레 떠오르면서 바다는 눈물에 어떻게 할바를 모른다. (나 떠나고 나와 갈라져 있는것 안스럽지 않니?나 그리워 할거야?) (그렇지.) 바다는 감정이 풍부하고 눈물이 많은 녀자애다,산은 거의 눈물이라곤 모르는 남자다.베개가 젖어든다.잠이 어느새 무소식이다. 아침에 일어난후 머리가 아파나고 눈이 아파난다.그 익숙한 전화번호가 바다의 핸드폰에 나타난다.(바다야,뭘해?) (오라고,만나자.) 산을 만나자 마자 앞서는 눈물이다.품에 안겨 엉엉 울었다.모든게 떠나는 줄도 모르고 울기만. 이젠 산의 수염도 만지지 못하고 옷 스타일도 못 챙기고 모든게 멀리 떠날거고 사라질거다.두려워지고 싫어진다. 밖에 가서 같이 걷는다.끝이 없기를 바랬다. 정말 산을 알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그에게 정이 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왜 갈라져야 하는지 생각도 하기가 싫어졌다. 가지 마,가지 말라고 ,난 어떻게 .눈물밖에 그리움밖에 남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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